<?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sql="urn:schemas-microsoft-com:xml-sql">
<channel>

<title>
김덕배님의 글로그
</title>
<link>http://glog9427.ijakga.com/</link>
<description>
김덕배님의 글로그입니다.
</description>
<language>ko-KO</language> 

<lastBuildDate><updated>2008-05-29T22:48:00</updated></lastBuildDate>



		<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12월의 기도1</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64.ilog</link><description> 하얀 속살 태워  어두운 그늘에 불 밝히고  두 손 모아 기도할 때 마음 숨기지 못하고  손끝에 떨려오는 진실 가득한 마음으로  내 불꽃은 춤을 추리라  나의 흔들림 끝에서  가난한 상념의 가려진 어둠은 좁아지고</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12월의 기도2</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71.ilog</link><description> 어느 시골교회 예배당 새벽종소리 울려 퍼지듯 온 누리에 사랑의 숨소리 울려 퍼지게 하소서  어느 한 구석 그늘진 곳 없이 온화한 가슴들이 하나 되어 서러운 가슴 찾아가 퍼지게 하소서  욕심과 이기적인 그늘에</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슴에 피지 못한 꽃</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55.ilog</link><description>  너는 어느 가슴에서 울다 지친 눈물 이였느냐  누구의 가슴에 피지 못한 꽃으로  고독한 내 술잔을 찾았느냐  잔을 비우면  눈물이 채워지고  눈물을 비우면  그리움이 채워지는데  별이 빛을 잃어가듯  누구의 마</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 아침</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99.ilog</link><description>      이도 안 난 애기 바람이 칭얼대듯  창문에 매달려 꽃잠을 깨운다.   새벽 첫 머리맡에 새우잠을 자던 물옥잠이  긴 난초 잎을 따라 기지개를 펴면  달안개는 논 뚝 밑 실개천을 따라  머리채를 풀어헤치고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바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83.ilog</link><description>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그대에게로 달려가리라  창공을 가르고 눈부심으로 하늘을 날아 허수아비 소맷자락 안에서 그대를 부르리라  햇살에 묻어온 가을을 들판 외로운&amp;nbsp;나락에게 전하리라  &amp;nbsp;귓전에 서</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51.ilog</link><description>   길을 걷기에도 힘이 들다   인생은 저녁 노을빛처럼   짧고   침침하고   한 순간도 쉴 곳 없어   가을비처럼   &amp;nbsp;내가 죽어간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소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52.ilog</link><description>   마음 저 깊은 곳 가슴으로 밀려오는 그리움 목젖 아래 어디에선가 애타게 찾아오는 이름 하나 있어 보고파하는 마음은 하루해가 머물렀던 자리만큼이나 간절합니다. 내안에 팽팽히 맞선 당신과의 사랑이 천년을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연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67.ilog</link><description>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이제 난  외로움이 깊어도 좋다  당신이 내 가슴에 밝히신 촛불하나  걸어온 길 어디쯤에 빛이 되고  빈 가슴 먼지 같던 날들에 위로가 되고  꽃향기 풍기는  풋풋한 가슴으로  곱게 떠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가을이 오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60.ilog</link><description>   신의 말씀보다  달콤한 그대 입술  나 기쁘게  그대  바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저녁 빛 넘어  새벽의 첫 자리에서  만추의 달빛 위에 누워  아무도 모르게  나   그대 이름 불러 보리라</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감자떡만 보아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19.ilog</link><description>  들어내기만 했지 채워 준적이 없었네.  심장 하나 선물로 받아놓고도  고맙다는 말 한 마디 못하고  가슴에 멍만 들게 하고서 지나쳐 왔네  이제는 감자떡만 보아도 그리워진다  저 푸른 하늘을 다 털어대면 찾아</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40.ilog</link><description>    한겨울에도 강가 여울목에  연잎이 남아 있는 것은  강물이 흐르다 그 마음   지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리라  길이 끝 날때까지   마음 함께하는 철길위에 레일처럼  멀리서 크게 다가와  스치듯 뒤돌아보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고마운 것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84.ilog</link><description>   우기에 먹장구름 미워하지 말자    한 조각구름도    땡볕을 가려주던 고마움이었다.    눈보라 세찬 바람이라 원망하지말자    어릴 적 연을 날려주던 꿈에 날개였다    모양새 초라하다 비웃지도말자    겉 희</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고향의 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36.ilog</link><description>  묵은 배추김치 쭉쭉 찢어 정부미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마른 쑥 한 줌 집어다 모기향 피워 놓고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 시냇물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는 월광의 룸바를 듣는다. 팔을 베고 다리 한 쪽 꼬고 누워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구월의 강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75.ilog</link><description>   구월에 강가에 서면  강물 위에 푸른 이름 하나 그리워진다.  낯선 마음 가슴에 새겨 넣고  즐거워하던 날  싱그러운 햇살은  &amp;nbsp;그대 눈동자에 별이 되고  별을 바라보던 내가 그리워진다.  속살 비치는 바람</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곳에 가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87.ilog</link><description>   그곳에 가면 길이 있다  그녀의 창에 켜진 불빛만 보아도  마음 설레었던 아름다운 길이 있다  찾아갈 땐 단숨에 가까운길  돌아올 땐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던  나만의 길이 있다  하고 싶던 말들이 가슴에 별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대 곁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55.ilog</link><description> 새벽을 지나치지 않고  아침을 맞이할 수 없듯이&amp;nbsp;  우리 날마다 서로를 지나치지 않고 살 수 없듯이  세상에 잠깐 스치다 사라지는  한줄기   이름&amp;nbsp; 없는 바람으로 불리어도  온전한 사랑으로 그대 곁에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대 발 밑에 국화꽃이 피던 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40.ilog</link><description>    내 마음 떼어내어 강물위에 흘려보내면 그대 그리워 쌓인 서러움 강물 따라 멀어질까 눈 쌓인 태백산 깊은 산 자락에 마음 묻고 오면 가슴속 이별의 아픔들이 잊혀 질까 그대 그리워 눈물로 바다를 이루며 수평</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대 잊게 해달라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79.ilog</link><description>    그대 미소 씨 뿌려진 앞마당   백일홍 꽃 잎 위에  밤새   눈물 되어 내린 이슬 마르기 전에  그대 잊게 해달라고  그대 기억 묻고 온 그 자리에  억새풀 자라기 전에  그대 잊게 해달라고  뒤뜰에 목련 나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대생각 하나로</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00.ilog</link><description>    &amp;nbsp; &amp;nbsp; 낙엽이 지고   눈보라치는 계절에도   눈꽃은 피었다   가슴에   무더기무더기 꽃으로   남몰래 파란 하늘에도 꽃을 피웠다   날마다날마다   마음 하나로 그대에 노래를 부르고   당신 하나의 꽃</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런사람 하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91.ilog</link><description>  살면서 내 시름에 귀 기울여주고 가장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잠을 자다 악몽을 꾸었을 때 긴 노래로 이마에 식은땀을 닦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윽</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그리운 사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08.ilog</link><description>     그리운 이여 뜨락에 한 그루 배꽃이 떨어진들 그 잎이 날려 다시 계절을 불러와도 바람 부는 날이면 나무는 흔들리겠지만 당신 사랑하는 마음을 어찌 흔들리는 잎 새에 비유 하겠습니까 우리 함께 걸어온 뒤안</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기다림</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11.ilog</link><description>   찻잔&amp;nbsp;속을 맴돌던 온기는 어느새 차가운 겨울 산을 넘어가고 꽃잎은 기다림의 노를 젓다 강물 속으로 빠져 드네 그리움은  하나 둘 빗방울을 세어가고 그대사랑 기다리는 나는 겹겹이 쌓여가는 밤을 지키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기일</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63.ilog</link><description>  오늘밤 당신 오시는 날에  촛불 밝혀 놓겠습니다.  하얀 마분지 깔아놓고  당신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약속하나 그려 놓겠습니다.  당신 오시는 창가에  이슬 닦아 내릴  노란 손수건 하나하나 걸어놓고  진한 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길에게 길을 묻는 동안</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92.ilog</link><description>   길에게 길을 묻는 동안  세월은 흐린 잿빛 먼 하늘   구름 속으로 노을 되어간다  기다려주는 것 없이 참아주는 것 없이  속절없이 강물도 약속처럼 흘러간다.  인생은 새벽안개  그 고요함 속에서 소리 없이 멀</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꽃을보는 사람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60.ilog</link><description>   꽃을 보며 뿌리를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한 송 이 꽃을 지키기 위해 양분을 찾아 빛도 잃고 사는 어둠속에서 젖은 생을 살아가는 뿌리를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세상이 오만한 자태에 화려한 생을 즐길 때 그러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꿈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64.ilog</link><description>         눈도 못 뜬 채 두 손 꼭 쥐고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다시 꿈을 꾸고 싶어  온 새벽을 헤매이다  목이 메여 울었습니다.  이불속에서 외치며  찾아 헤매이던   서러움이 강물이 되어   베개를 흠뻑 적시</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나는 나무이고 싶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68.ilog</link><description>   나는 나무이고 싶다 가지 사이마다 바람을 모셔와 잎사귀마다 뉘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정다웁고 싶다 푸른 숲에 기대여 밤하늘에 별을 세고 손끝에 전해지는 따스함으로 그대 걷는 발길마다 온화</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나는 솔 이여라</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03.ilog</link><description>     나는 솔 이여라  외로운 산등성이에  님 을 잃은 솔 이여라  둘이 걷다 하나가 되어버린  가슴 찢어지도록 서러운 솔 이여라  나는 솔 이여라  님 의 무덤 앞에 키 작은 솔 이여라  님 의 무덤에 부는  차가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나에게 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24.ilog</link><description> 나에게 넌  빛은 밝아도 눈부시지 않아 오래 바라볼 수 있는 내 삶에 가로등이다.  해질 무렵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별빛 같은 반가움이다.  나에게 넌  내안에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 같은 그리움이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나팔 꽃 사랑</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31.ilog</link><description>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날이 있었지요.  온통  당신의 향기로 견딜 수 없었던 날들도 있었지요.  머리카락 하나라도 평생  간직하고 싶었던 날이 있었지요.  나의 심장이 녹아 내리 듯 그리움에 견딜 수 없었</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내 삶에 외나무다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28.ilog</link><description>   내 삶에 아름다운 길은 세상 모두 내가 사랑해야 할 것들인데 모두 내가 사랑해야 할일인데 살면서 바쁜 척 모질게 방관해왔던 세상일들 그래서 고개 들지 못하고 비애 같은 마음에  무덤 앞에 홀로 핀 할미꽃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내 안에 그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59.ilog</link><description>   누구인가?   내 안에 살아있는 그대   두개의 심장 소리 들린다.   그대 거기 있어   내 가슴마다 빈곳 없이   터질듯   기쁨이 머물러 주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내 창가에 내리는 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80.ilog</link><description>  눈을 감으면  온통  그리움뿐인데  내 창가에 내리는 비는  누구의 그리움인가  누구의 고독이   비가 되어 내리는가.  내 텅 빈 가슴에는 그리움 가득한  하얀 파도가 밀려오고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가슴을 파</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내가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23.ilog</link><description>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유도 조건도 따질 일이&amp;nbsp; 아니다  너와 나   한 세상 피고 질 꽃이기에  웃음 한&amp;nbsp;자락 눈물 한 방울도   함께 나눠야 할  허울 없이 가슴 안팎으로 넘나드는  애틋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내가 좋은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11.ilog</link><description>  그냥 앉아 있기만해도 좋다  낯 설은 간이역 나무 의자에 앉아  봄을 바라보는 내가 좋다  내가 내 사랑을 바라보듯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는 내가 좋다  철길 넘어 노란 개나리 꽃  산들 한 바람에  고개 갸우</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너를 만나던 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12.ilog</link><description>   햇빛 찬란한 날에 너를 만나   가슴 뜨거운 내 안에 너를 심고   향기나는 빛깔과 무늬로 채우리라   연초록 들판에 흔들리는&amp;nbsp;꽃잎아   곁에 두지 못할&amp;nbsp;&amp;nbsp; 꽃이라면    지켜보며 기뻐하리라</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너와 나 꽃과 그림자로</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08.ilog</link><description>    &amp;nbsp;  내가 바람처럼 혹은 강물처럼   생의 먼 순례의 길을 걷다가도  문득 한 순간마저도 외롭지 않은 것은  그대 거기 있음에…….   어스름한 가을저녁  길 잃은 바람에 낙엽이 하나 둘  제 몸을 세어가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눈오는 날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15.ilog</link><description>    눈이 오는 날에는 지붕 위를 보라 녹 슬은 양철 지붕 위에도 콘크리트 빌딩 옥상 위에도 철탑위에 빈 까치 둥지위에도 깊은 산속 키 작은 갈나무 잎에 가려진 이름 모를 철새의 빈 둥지 속에도  눈은 내린다. 외</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달맞이 꽃</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32.ilog</link><description>     새벽처럼 달려가 당신 가슴에  한 송이   달맞이꽃으로 피고 싶습니다.  내 수줍은 향기 당신 가슴에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고 싶습니다.  지워도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림자로  당신 가슴에 영원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달빛갈대</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03.ilog</link><description>    사그락 사그락  갈대 아가씨 옷을 벗는 소리  북한강 여울목에 숨어 목욕하는 소리  강 건너 불빛  하얀 목 길게 빼고 훔쳐보다  &amp;nbsp;구름 속에 숨어있던 달빛한테 들켰다  놀란 내 그림자 주춤거리다  갈대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당신이 보고픈 날엔</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36.ilog</link><description>  당신이 보고픈 날엔 밤하늘 별자리 사이로 서럽도록 그리움이 찾아듭니다. 하나 둘 빗방울처럼 가슴을 적셔오는 설레임..., 모래알처럼 가득한 당신의 향기 동그라미 사랑을 냇물위에 흘려보냅니다. 놀이동산 해맑</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더불어 살았으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24.ilog</link><description>   더불어&amp;nbsp; 살았으면 좋겠네.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 공중에 나는 새의 시선 따라 세상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네. 나의 따뜻한 심장소리  강물 부서지는 소리에 녹아 땅 끝까지 흘러갔으면 좋겠네. 우리 이런 따</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도시에 사는 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47.ilog</link><description>   우리는 모두   끈 적한 아스팔트 위에 외로운 섬  섬은 스스로 파도에 갇히고  파도는 모순의 전부이자 욕심으로 섬의 중심에서 분화구를 이룬다.  섬은 섬을 사랑하지 못하고  게의 껍질처럼 딱딱한 가슴으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독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07.ilog</link><description>  오천년의 날개 짓으로  새는 파도는 제 몸 떨며 지켜온 내 나라 독도  왜놈들에 짧은 혀 놀림에  가슴 솟구치는 분노  나라침략 역사왜곡  망언을 일삼는 저 아가리에  제주도 똥 돼지가 똥이라도 누었으면  무궁</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동행</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07.ilog</link><description>     함께 걷는 길은 아름답다  엉켜진 갈대의 뿌리가 발목을 잡아도  어느새 뜨거운 입김으로 다가와  가슴에 쌓인 만년설을 녹인다  &amp;#49335;에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면   서로의 발밑을 비추어주는 등불이 되어</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들꽃손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23.ilog</link><description>    누구에게라도   나눔으로 목말랐던   목젖 축이고 가도 괜찮을만한  손님이고 싶다  찾아간 손 빈손 일지라도  우리 가슴에   시린 눈물 한 방울 같이 나눌 줄 아는   손님이고 싶다  잎이 나기도 전에 꽃부터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등대를 사랑한 바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95.ilog</link><description>     바다 더 이상 발길 내디딜 곳 없어 푸석한 모래위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가슴에 별은 파도위에 떨어지고 바다는 썰물이 되어 떠나는 것을 &amp;nbsp;지켜보아야 한다. 나는 불 꺼진 등대 등대는 바다와의 사랑을</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뜨거운 사람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63.ilog</link><description> 스스로 꽃을 피우는 이가 있다 내 가슴에 타인의 가슴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꽃을 피우는 이가 있다 그늘진 땅에 가슴 뭉클하게 찾아가 꽃을 피우며 내 안에 남을 드리우며 희망의 싹을 틔우는 이가 있다 우거진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목화밭</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27.ilog</link><description>   바람처럼 찾아와  &amp;nbsp;어느새  산처럼 숨길 수 없는 사랑으로  내가 네 안에 묶여  목화 꽃 하얀 가슴에 풀잎처럼 눕는다  사랑은 길 보다 먼 이별의 다리  모두가 영원 할 수 없는 이별의 물 길  그리움은 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물개나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39.ilog</link><description>  그 모습 화려해도  홀로 피어있어 외로운 꽃  발길 끊긴 계곡에 물개나리 하나  마음 나누지 못하고  무리 짓지 못해  긴 긴 밤을 홀로 지새우다  아침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꽃  제 마음 찾지 못하고 밤새 흔들리</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미운당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88.ilog</link><description>   어느 날 내게  한 마리 새처럼 날아와  가슴속 깊이  사랑한다고 깊게깊게 새겨놓고  영원 할 것 같던 당신  깃털 모두 내어주고  혼자 날지도 못하는 새 한 마리  깊은 골짜기에 데려다 놓고  철새 가듯  홀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바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39.ilog</link><description>   바다에 가면  바다는 홀로 바다가 아니었다.  어떤 날엔  바람과 바위가 마주앉아 태고(太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또 어떤 날엔  바다의 몸만큼 하늘이 내려와  제 살보다 더 푸르게 바다가 되고  바다는 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바람이 가져다 준 추억</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72.ilog</link><description>   귓가에 들릴 듯  열린 창문 사이로  조용히 부서지는 바람소리는  사무치도록 그리워했던  님 의 목소리여라  바람에 떨리는 듯  흔들리는 창문소리는  님 을 그리워하는 나의 울부짖음 이여라  님 을 향한 그리</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밤바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99.ilog</link><description>  아무도 걷지 않은 백사장 위에  내 발 자욱 남기기가 두렵다  코끝을 향해오는 바다 향기는 그리워도  처음 내딛는 발 자욱이 길이 될까 두렵다  하루하루 내 발 자욱 낙서처럼 남겨질까 두렵다  등에 업힌&amp;nbsp;</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벗에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84.ilog</link><description>    벗아!  너의 이름 하나로도 내가 신명난다.  우리 걸어온 길 어디쯤에  살아서 묻혀있을 추억들이  문득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그리움으로  아직도 그곳에는 올챙이가 살고  꾀꼬리가 사는 숲이 우거지고  꿈인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47.ilog</link><description>     동산에 아지랑이 날아 구름 한 점 빚어내면  옹알이 하는 아이의 손은   말랑한 파란 하늘 만지작만지작 &amp;nbsp; 살랑한 봄바람 위에 노랑나비 춤을 추고  논두렁에 뜸 북 새 한 마리 머리 조아릴 때마다  개울</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봄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96.ilog</link><description>   억새야 바람 분다  옷깃 여미여라  겨울 내내  하나뿐인 단벌  봄비에 옷 젖을라.  가랑비에  너의 속옷 젖어 비추어지면  길 떠나던 겨울 나그네  꽃샘酒에 취해 누울라</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봉당을 메우는 햇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16.ilog</link><description>   간밤에 눈보라가 몹시도 들이쳤나 보다 마루를 넘어 문지방 까지 눈이 들이친걸 보니 여름 내내 성황당 소나무 가지에 앉아 밤새 울다 떠난 소쩍새의 울음 소리도 대문을 걸어 잠그고 방문의 빗장마저 굳게 쳐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북한강 月夜</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27.ilog</link><description>    북한강 고요한 밤에 달을 품은 강물 앞에 서면 불 꺼진 등대가 바다를 잊듯 나는 세상을 잊는다 바람아 갈대를 잠재우고 안개를 드리워라 사막을 걷던 낙타의 발목처럼 삶에 지친 길손하나 강물위에 쉬어가리라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비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96.ilog</link><description>   철사 줄처럼 참으로 질긴 인연 차라리 눈물이 마르면 울지나 않으련만 내가 손 놓으면 아무일 없었던 듯 연 꼬리처럼 바람에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인연인데 이름 없는 비목처럼 버려진 숲에 묶여 돌아 올 수 없는</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빈 하루</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00.ilog</link><description>   아침에 헤어진 얼굴이  반나절도 안되어보고파 집니다.  이유도 못되는 일들로 토닥이던 어제  곱디고운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나 싶어  남은 오후가 마음이 무겁습니다  힘겹게 먼 길 걷던 세월 속에서  손&amp;nbsp</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산사의 아침</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80.ilog</link><description>  바람에 실려 산사에 울리는 노승의 염불소리가 발걸음 하나 멈추게 하는데 눈을 감으면 명상이요 눈을 뜨면 사방이 진리고 깨달음이로다 대웅전의 엄숙함은 땅 끝까지 이어지고 속세의 번뇌는 늙은 소나무 가지 사</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삼월의 하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95.ilog</link><description>  삼월의 하늘은 얇다  마음은 침묵하고  대지의 혼이 깨어난다.  봄이 겨울을 뚫고 나와  햇볕 속에 산란을 하면  들은 옷고름 풀어헤치고  파란 속옷 비치 운다.  새싹이 시작의 움직임으로  땅에서 깨어 날때  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상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47.ilog</link><description>  가라 모두 떠나라 이제 그 빈자리엔&amp;nbsp;나도 당신도&amp;nbsp;없다 꽃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었던 이름이여 산산이 부서져 이름 없는 그곳으로 가라 상념한 별들이 땅에 떨어지듯 모든 기억들이 떨어져 짓밟혀라 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생의 노숙</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24.ilog</link><description>   구름하나 떠돌다  부적처럼 달라붙어  소나기 한 차례 퍼붓던 날  비를 맞다 잠이든 식객은  언제쯤 잠에서 깨여나는가  세상의 낯선 술래  주소없이 떠도는 객은  굽어진 삶에 잔등 쓰다듬다  생의 어디쯤에서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성냥갑 인생</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72.ilog</link><description>  나 성냥갑 안에 사는 작은 인생일지라도 비굴하지 않고 유황처럼 타오르는 뜨거움이 있다  나 세상에 보잘 것 없는 작은 낱개 하나지만 까만 밤 불 밝히는 하얀 초에 불씨로 다가서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나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소백 산행 중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20.ilog</link><description>   소백산 비로봉에  석불이 되여 나를 세우면  처음 이곳에 길을 내던 바람이  마른 건초 위를 걷는 소리 들린다   메마른 풀잎 파르르 참아내던 고독은  잊지 않겠다던 약속 한마디에 마음 휘어지고  가슴에 묻혀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숲이 울던 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35.ilog</link><description>  솔잎향기 그립다며  검푸른 잣나무 숲 다 깎아먹고  산 까치 알까지 꺼내 삶아 먹고는  민둥 산 한 복판에 집한 채 지어놓고  정원에 소나무 한 그루 심어놓고 숲 이라 한다  냇가에 억새풀 버들개지  큰 돌 맹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슬픈재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40.ilog</link><description>   아직도 그대 제 모습으로 남아 있으려나, 버릴 수 없는 이름 하나가 나를 허공에 매단 채 싸늘한 겨울하늘을 날고 있다. 스치는 바람마다 빛바랜 추억 한 자락씩 베어 물고 가녀린 속눈썹 사이로 눈꽃만 바람에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시골로 가는 비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76.ilog</link><description>   흙이 씨앗을 품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와  땅의 노고를 알지 못 하면  시골로 가는 비자를 받을 수 없다  빗물의 그리움  들꽃 한&amp;nbsp;송이 풀잎 하나라도 사랑 할 줄 모르면  시골로 가는 비자를 받을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아름다운 흔적</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88.ilog</link><description>  아침에 걷는 발걸음이 산뜻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내게 좋은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누구의 구두에 흙먼지라도 묻을 새라 새벽을 쓸고 닦는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투명한 유리창에 매달려있는 아침 햇살도 그 햇살</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아버지의 고향</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35.ilog</link><description>    북에서 오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가!  허기진 배 졸라매고  철조망을 기어오르다  맥없이 떨어지는 북풍  고향이 그립다던 팔십 노인의 한이  윤형 철조망에 걸려  비처럼 죽어갑니다  잊지 못하내 아버지의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아침묵상</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48.ilog</link><description> 나 오늘 하루만이라도  바람 이였으면  공중을 날수 있는 새였으면  나 살면서 구름 이였으면  한 송이&amp;nbsp;들꽃 이였으면  그대 가슴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랑 이였으면......</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아침이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76.ilog</link><description>  빛이 없어도  빛이 나는  &amp;nbsp;너는  눈부심이 찬란하여  아침 햇살도 돌아앉는다.  투명한 눈빛  &amp;nbsp;투명한 마음에  내 마음 비쳐질까 부끄럽다  맑음에 시작은  &amp;nbsp;너에게서 오고  짧게 살다 거듭나는 너</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여름은 가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43.ilog</link><description>  가는가! 그대 길 떠나는가!  바닷가 나팔수는 가고  모래위에 길 없이 방황하던 흔적들  뜨겁게 타오르던 사랑은  소나무 숲을 지나  수평선을 달리는 기차에 몸 실려  칡넝쿨 긴 그늘 속으로 떠나는가! 그대 머물</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오월의 햇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12.ilog</link><description>  오월의 햇살 접어 고깔모자 만들어 쓰고 시냇물이 흐르는 바위 위에 앉아 졸졸대는 물속에다 발 담그고 있노라면 까만 송사리 떼 몰려와 발가락을 간질이는 피라미 한 마리 왔다가 휭 하니 사라진다. 개울가에 풀</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왜 이별이라 말했습니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56.ilog</link><description>  당신의 커다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는데  왜 이별이라 말을 했습니까?  그렇게 말 해 놓고  마음아파 할 걸  왜 이별이라 말을 했습니까?  당신의 두손으로 감싸 쥔 커피 잔이  싸늘이 식을때까지  눈물 흘릴걸</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외양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04.ilog</link><description>      논 밭 갈아업던 누런 암소 한 마리 궁핍한 주인에게 팔려 나 간지 오래전 정지된 시간 속에 낡은 창고가 되어버린 외양간 고삐를 메어두던 반질했던 기둥은 지붕의 짓눌림에 저린 다리 기울듯 누워간다 나는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우리 사는 세상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91.ilog</link><description>     &amp;nbsp; &amp;nbsp; 오늘 &amp;nbsp; 저기    우리가 살고 있는 땅위 한 켠에 &amp;nbsp;  키 자라지 못하고 가슴 시려 떨고 있는  &amp;nbsp; 패랭이꽃을 기억해 본적 있는가!    벌거벗은 달이 세상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와 &amp;</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07.ilog</link><description>      &amp;nbsp;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amp;nbsp; 한번쯤 신명나게 웃어볼 날 어느 때인가   살아온 날은 저문 밤 저문 해로 스러져가고  &amp;nbsp; 하루해에 쫓기듯   때 없이 지쳐가는 내 이름 하나의 길은  &amp;nbsp; 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우울한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92.ilog</link><description>      &amp;nbsp; 나 사는 험한 세상에 살아서 내려  문득   꽃잎을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 길에 채여 &amp;nbsp; 땅위에 떨어지는 순간 앞에 너는 죽어 가느냐!   죽지 마라 죽지 마라!   누군가 정 다 못 버린 가슴에 슬픔</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우이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51.ilog</link><description>   무엇을 얻으려고도 찾으려고도 하지 말자. 누군가 이별의 산을 넘다 가슴에 고이는 눈물 감추기 위해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듯 그렇게 지켜보다 파도 일렁이는 바다가 되어 저녁노을 속에 홀로 서 있는 우이도의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이름없는 사랑</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44.ilog</link><description>  뜨겁게 타오를 줄 알기에  찾아왔던 길을 알기에  떠날 줄도 안다  가을은   초라한 허수아비 소맷자락 안으로  스며들고  세상에 영원한 것 없기에  낙엽처럼  나는 오늘도 타오른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이별 할 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32.ilog</link><description>   가슴을 후려치듯 찬바람이 불어와 커다란 장검으로 심장을 도려내듯 멀리서 날아온 화살이 가슴에 꽂힌듯한 아픔을 몰랐다면 사랑이 아니었으리라 꿈을 꾸던 날들이 공중을 날던 새가 날개가 부러져 곤두박질 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이별하는 사람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39.ilog</link><description>  어떤 이는  강물을 눈물이라 부르고 어떤 이는 빗물을 눈물이라 부른다 꽃은  가슴에 피지 못하고 언덕위에 아지랑이는 갈 곳을 잃었는데 마음은  어떤 새가 되어 날아간 것일까 아침에 일어나 보고 싶던 얼굴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인생극장</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56.ilog</link><description> 인생이라는 게 어디  별거겠습니까  날마다 시간 속에 묻어나는 잉크로  한편씩 쓰여 지는 희극 아니겠습니까.  화려한 서장의 막도 없이 시작되는  인생 극장의 우스꽝스러운 광대라 해도  나 홀로앉아 쓸쓸한 가</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작은 소망하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31.ilog</link><description>    한번쯤은 계절에 끝자락에 서서  누군가를 아끼며 바라보고 싶다.  소슬한 바람 한 점에도 살떨리는 고란초를 위해&amp;nbsp;  낮은 곳에 머무는 햇살이고 싶다.  웃자라지 않은 나무에 풍성한 열매로 남아 &amp;nbsp;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장마지던날</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28.ilog</link><description>  토사가 무너진 절벽아래  아이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간다  큰아이 작은 아이들이  토마토 줄기에 매달려 안간힘을 쓴다  봄부터 뛰어놀던 아이들이  흙탕물에 떠다니다  오이줄기에 매달려보지만  땅으로 자라던</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죽은 나무를 보며</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04.ilog</link><description>    처음 걸어온 시작의&amp;nbsp; 길은 어디였는지   오늘 걸어온 길은 어디가 끝 이였는지   내일은 다시 어떤 시작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건지   매번 물의 흐름처럼    시작도 모르고 끝도 모르는 길을 걸으면서도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중년과 빈집</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68.ilog</link><description>    아침 햇살이 한낮에 열기에 저항하다 기가 꺾여  노을은 강물위에 몸을 던지고 풍경은 바람을 기다리다 끝내 사찰 처마 밑에 목을 매어 가는데 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빈 하늘은 떠도는 실직자의 마</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집터</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83.ilog</link><description>    해마다 그곳이 그리워  찾아가던 산골짜기 집터  14후퇴 때 38선 을 넘어  산 속에다 움막집을 짓고  화전 생활을 하며 내 아버지의 삶이 묻혀있고  내 탯줄이 묻혀있는 집터 있었다.  개 복숭아나무 한 그루 살</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천년의 약속</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16.ilog</link><description>     &amp;nbsp; 바람찬 새벽 숲을 숨죽인 채 걷다 보면  별은 자꾸만 자꾸만 가슴에서 떠오른다  細石平田  그곳엔 부질없이 웃자란 나무 하나 없고  겉모습이 검다하여 멸시받던 까마귀가  유일한 새로 푸른 하늘을 난</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첫눈</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32.ilog</link><description>    얄궂던 구름 한 점 새벽녘에 잘 들더니  장독대에 첫눈 사뿐히 내려앉고  졸가리 섭 울타리에 참새 지저귀는 소리  욕심 많은 안짱다리 강아지 한 마리가  제일 먼저 앞마당에 길을 내고 있다.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청평호수</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79.ilog</link><description>  여기가 바람의 시작인가 끝인가 밤을 지키던 별이 길을 떠나니 안개가 호수하나 토해내듯 내뱉는다 이른 아침 하얀 물안개  구름되여 호수위에 내려앉고 고요한 물길 따라 하늘마저 내려와 물살위에 파랗게 잠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토마토 밭에서</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15.ilog</link><description>   땡볕  미워 할 수 없는 반가움  가슴옷깃 풀어헤친 벌거숭이로  뜨거운 사랑을 그리워하다  더 뜨거운 사랑을 그리워하다  붉게 붉게 속속들이 타들어 갑니다.  8월이 오면  내 가슴 부풀어 터질듯  사랑의 절정</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퇴근길</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16.ilog</link><description>     온종일 내리는 비는   &amp;nbsp;오던 길에   발 자 욱 하나 남기지 못하고   땅에 떨어진 목숨들을 거두어갈 뿐   주소 없이 떠돌던 바람 하나   나는 세상에 비려니   홀연히 마음 젖어 내리다   한 시절 부풀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풍자</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52.ilog</link><description>   나는   고기가 그리운 하이에나  아가리 쫘 악 벌리고  병들어 썩은 고기 뼈까지도  으그적 으그적 깨물어 먹고  내장까지 깡그리 먹어 치워야지  덩더쿵 덩더쿵  나는 사공이 되어 기쁜 하이에나  풍랑이 불기도</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하늘 한번 보러가요</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43.ilog</link><description>     우리 함께 하늘 한번 보러 가실래요? 시냇물 소리 들리는 바위에 누워 넋 놓고 올려다 보다 잠이 들면 더욱 좋겠지요. 따스한 햇살 머금고  우리 함께 하늘 한번 올려 다 보러 가실래요? 살면서  하늘 한번 올</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한 송 이 꽃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87.ilog</link><description>   가슴한구석 비워낸다 썩은 상처 도려내듯 몹쓸 가지&amp;nbsp;쳐 버리고 한 송 이 꽃만 심어야지 아파할 이유 없이 쓰지 못 할 삭정이 하나 잘라내고 한그루 나무만 심어야지 그리고 사랑해야지......</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한결같이</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531.ilog</link><description>     동산위에 뜨는 해와  지붕위에 뜨는 해는 같다  바위가 한곳에만 있듯이  기차가 한길로만 가듯이  강물이 마르지 아니함 같이  우리 사랑하는 마음  한결같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한여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23.ilog</link><description>    한이 서려 무덤에 피는 꽃도  한 해를 넘기지 못하지  사막의 바람은  누구도 비껴가지 않고  비 내리면  너나 나나 옷 젖을 인생  언젠간 모두 세상에 버려질 이름  서럽다 옛 그리움 찾아  잡목 숲 더듬어 보</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한울타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44.ilog</link><description>  잘 익은 열무김치와  입안에 감도는 삭힌 고추 향기가  살아 계신 어머니를 그립게 한다.  저녁이 되면 한 걸음 두 걸음  그러다 이내 달음박질하여 달려간다.  딩동 하고 울리는 초인종 소리가  빨리 듣고 싶기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함께 걷는 길</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67.ilog</link><description>   길이 없는 산을 오르기란 힘든 일이지만 세찬 바람 맞아 가며 참고 지나온 길이 길이였다 눈 덮인 바위를 넘고 가시덤불 막연한 길 헤쳐 가며 능선을 지나온 길은 힘들게 걸어온 길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길이였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허공</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48.ilog</link><description>   누군가 이별을 하듯 떠나면  철길을 달리는 기차처럼  그 기억도 철길 따라 자꾸만 자꾸만  멀어지겠지  함께 걸어온 길 아무 일 없었던 듯  하얀 눈이 덮어버리면  우리의 사랑도 추억이 되여  민들레 꽃 씨처럼</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혼자 걷는 길</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71.ilog</link><description>    길을 걷다 문득 고개 들면 멀리서 가까이서 그림자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슬픈 추억하나 애써 외면하려 고개 돌려보지만 서러움 참지 못한 채 자꾸만 자꾸만 내가 더 다가서고 있음은....... 내 마음속에 징검다</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홀로 서는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915.ilog</link><description>  &amp;nbsp; 내 안에 정전…….   애증의 필라멘트가 끊어졌다.  곱게 잊혀 질 이름 하나  어둠의 끝에서 지평을 이루고  홀로 걷던 희뿌연 달만 곁눈질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대 문밖에 버려진 마음 한 자락 걷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휘파람 소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708.ilog</link><description>    어느곳 어디쯤에서 길을 잃은 것일까  설 잠에 눈 비비는 새벽빛에 꿈을 꾸는 순례자  낮보다 환한 어머니의 등불을 떠나  삶에 허덕이던 발목  그 누가 부르는가 저 휘파람 소리  간절한 목마름  생의 반란의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흔들리니 아름다운 것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820.ilog</link><description>  흔들리니 아름다운 것들  살아서 흔들리니 더욱 아름다운 것들  키가 큰 도토리나무  하얀 물망초 꽃 노랑나비  뒤뜰에 쑥갓 꽃 울타리에 나팔꽃  터질듯 익어가는 햇살에  내 그림자 흔들리다  앵두나무 그늘에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희망의 두레박</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75.ilog</link><description>   흔들리는 잎 새 작은 돌 맹이 하나에도  햇살은 찾아와 꿈을 꾸게 한다.  구름도 시시 때때 생각대로  푸른 하늘에 그림을 그려간다  사람아  바다보다 깊은 바다 속에도  생명이 살아가듯  하룻밤 시련에 고단한</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overeat</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0619.ilog</link><description>  속이 울렁거리고 맹장이 터질 것처럼 목구멍까지 차올라 두 손가락 집어넣고 토해낸 끈적한 오물들 남의 가슴에 못 박았던 독선의 칼끝이 떨어져 내 발등에 꽂히고 세상 다 갉아 먹을듯했던 들쥐의 하얀 송곳 이 </description><pubDate>2008-12-19T13:03: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미련</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71473.ilog</link><description>아직도 나의 삶의 창가에선 누군가 서성거리고 있다끈 적 한 애증으로 가녀린 잎 새로 작은 새의 숨결로 누군가 서성거리고 있다오늘 내가저기 홀연한 자취 앞에한때 가슴속에 가둬 두었던 슬픈 상념들이마치 오래된</description><pubDate>2008-12-22T22:30:00</pubDate></item><item><title>[리뷰]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review/?sid=13720</link><description>봄2


누구일까?

문고리를 흔들어대며 골방 문을 두드리고 있다

꼬부랑 팔십 노인을 불러내고 있다

긴 겨울 깝대기를 벗겨내는 봄이다

부지런 한 봄

조금은 게으른 봄

부지런한 봄은</description><pubDate>2009-02-18T12:35:00</pubDate></item><item><title>강물이 흐르다 외롭지 않은 이유 &amp;lt;완결&amp;gt;-봄2</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80243.ilog</link><description>  누구일까?  문고리를 흔들어대며 골방 문을 두드리고 있다  꼬부랑 팔십 노인을 불러내고 있다  긴 겨울 깝대기를 벗겨내는 봄이다  부지런한 봄  조금은 게으른 봄  부지런한 봄은   개울가 넓다 란 돌 맹이 위에</description><pubDate>2009-02-18T12:41:00</pubDate></item><item><title>바람에게 묻다-여름밤</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97405.ilog</link><description>    산 그림자가  산 그림자 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나무는 나무사이에서 잠이 들고  숲은 숲 사이에서 길을 잃어간다  바람을 기다리던 풍경은 목젖이 타들어가고  8월의 땡볕이 머물렀던 들판위로  하얀 달빛이 걸</description><pubDate>2009-07-16T17:29:00</pubDate></item><item><title>바람에게 묻다-아내에게</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102440.ilog</link><description> 아내여  그대 오늘 내게  허물없는 여자의 이름으로 내가 즐거웠어라  한낮이 기울어 새벽 첫 머리맡에 이르기 까지  그대 내게 벗의 이름으로 그리웠어라  긴긴밤 삶의 어두운 터널에서  그대 내게 아내의 이름으</description><pubDate>2009-08-12T20:51:00</pubDate></item><item><title>바람에게 묻다-소낙비</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103028.ilog</link><description>     소낙비가 내리면    어느덧 나도 소낙비가 된다    소낙비가 내리면    한방울두방울 나도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이 된다    떠나간 사람도    잊혀 진 사람도    소낙비가 내리면    나도 어쩔 수 없는 기다림이</description><pubDate>2009-08-16T13:22:00</pubDate></item><item><title>바람에게 묻다-고추잠자리</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105161.ilog</link><description>  아장아장 걷기도 하고   성큼성큼 다가오기도 한다   혼자 놀다 고추대궁 위에 앉아 낮잠도 자고   심술이 나면 코스모스 꽃잎을 흔들어 대기도 한다   금빛햇살 가득 물고 취해도 보다   키 큰 해바라기 구름을 </description><pubDate>2009-08-27T11:18:00</pubDate></item><item><title>바람에게 묻다-쓸쓸한 저녁</title><link>http://glog9427.ijakga.com/105163.ilog</link><description>        언제부터인가 행 길가 한쪽에서  코스모스 한 송이가 가을로의 견인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은 쉴 곳을 찾아 느티나무 잎 새를 찾아들고  쉴 곳을 정하지 못한 바람들은 허공만 재다  허기진 걸음으로 멀어진</description><pubDate>2009-08-27T12:09:00</pubDate></item>

</channel>
</rss>